한국타이어 중대재해 발생,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작업 중이던 46세 노동자 사고…중태

고용노동청, 해당설비 사용중지 명령

충북청년신문 | 기사입력 2020/11/19 [19:15]

한국타이어 중대재해 발생,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작업 중이던 46세 노동자 사고…중태

고용노동청, 해당설비 사용중지 명령

충북청년신문 | 입력 : 2020/11/19 [19:15]

한국타이어  중대재해 발생,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서 작업 중이던 46세 노동자 사고…중태

 

고용노동청, 해당설비 사용중지 명령

 

               사고 발생 설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노동자가 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19일 대전시소방본부, 대전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7분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1공장 내 성형기 설비에 사람이 끼였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40대 노동자 A씨를 인근의 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했다. 한국타이어 정직원으로 알려진 A씨는 머리와 가슴 부위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계자는 "컨베이어 벨트 종류 중 하나인 엔드리스라는 장비에 끼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한 노동자는 "이 설비의 정식 명칭은 엔드리스인데, 여러 재료를 혼합하는 공정으로 1초에 3회가량 돌아가 속도가 빠르다"며 "회전하는 동그란 드럼통에 작업자의 몸이 말리면서 협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럼에 옷이나 머리카락이 끼여서 넘어지면서 부딪친 것인지, 오작동한 것인지 여부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한국타이어 측은 "협착은 아니"라며 "동그란 설비에 몸이 말리면서 머리를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가 난 타이어 성형기를 비롯해 해당 라인 설비 14대에 대한 사용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건 없었다"며 "현재 피해자를 접촉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현범 한국타이어 테크놀로지그룹 사장은 내일 오후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에서  하청업체에서 납품 대가 형식으로 매달 수백만 원씩 총 6억여원의 뒷돈을 받고계열사 자금 2억여원을 정기적으로 빼돌린 혐의(배임수재업무상 횡령 등) 항소심 선고가 있다.

 

노컷 뉴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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